이번 전시는 회화를 중심으로 프린트, 믹스드 미디어, 오브제 등 매체의 한계를 규정짓지 않는 다채로운 변주를 선보인다.
작업실에서의 치열한 하루하루를 기록하듯 아카이브해 온 작업 영상들은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재구성되어 전시장 내에 상영되며,
각 회화 작품에는 AI 기반의 짧은 애니메이션을 결합하여 정지된 이미지가 시공간을 얻고 살아 움직이는 감각적인 멀티미디어 경험을 선사한다.
《NO excuse》는 더 이상 변명하지 않고, 미루지 않으며, 결국 끝까지 밀어붙여 시각화해 낸 결과물들에 대한 정직한 기록이다. – 전시 서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