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캔 파운데이션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비영리단체 701e.V.는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독립큐레이터 프랭크 뵈엠(Frank Boehm)과 함께 《여명, 꿈, 행위》(Dawn, Dream and Deed)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종료와 함께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예술의 역할과 의미를 찾고자 기획한 해당 전시에는 6인의 작가(미라 만, 양문모, 윤지영, 정승, 질케 쇤펠트, 콘라드 밀러)가 참여하였으며, 각계 각층의 미술계 인사와 관람객이 방문하였습니다.


《여명, 꿈, 행위》(Dawn, Dream and Deed)가 현재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자성하며, 이를 통한 변화를 촉구하였다면 이번 전시인 《꿈과 행위》(Dream and Deed)는 인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찬 의지를 그려냅니다. 서울에서 진행되었던 《여명, 꿈, 행위》(Dawn, Dream and Deed)에 참여한 6인의 작가들이 이번 전시를 위해 7개월 만에 뒤셀도르프에 모였습니다.


2024년 5월 4일부터 26일까지 뒤셀도르프의 Ballhaus im Nordpark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 《꿈과 행위》(Dream and Deed)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