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파운데이션은 청암문화재단과 함께 2022년부터 예술창작 프로그램 <아트버스 캔버스> 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손윤원, 오승언 작가와 함께 다운복지관 직업지원팀 참여자분들과 5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8회의 예술창작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아트버스 캔버스>는 현대 미술 작가와 캔의 에듀케이터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예술적 접근 방식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새로운 시각과 표현 방법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여자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나아가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진행될 아트버스 캔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손윤원 작가 <접힌 얼굴 펼친 초대> 2025.5.14.~6.4.






■ 오승언 작가 <상상해 볼까?> 2025. 6.18.~7.9.






■ 작가 소개
손윤원
홈페이지: https://www.younwonsohn.com/
손윤원 작가는 바닥(floor)과 환대(hospitality)에 대한 관심으로 조각, 설치, 사운드 등을 통해 풍경 공유에 주목한다. 접었다 펼칠 수 있는 바닥 조각을 만들어 스스로 발 딛고 있는 장소와 위치에 대해 고민하고, 만질 수 없는 장면을 기록하고자 소리를 녹음하고 편집한다. 환대의 모순적이면서도 양가적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끄러지는 감각 등을 조각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우리는 매일 자신을 바라보고, 타인의 얼굴과 몸을 마주하며 서로의 존재를 알아갑니다. 손윤원 작가의 <접힌 얼굴 펼친 초대>에서 점토와 도자기 그리고 장판과 같은 다양한 재료로 나와 타인 그리고 우리가 머물고 느끼는 공간을 조각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공간을 서로 연결해 하나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서로 다른 모습과 감각이 모여 만들어진 임시적인 공간 안에서 나의 감각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나’에서 ‘우리’로 관계를 확장해 보았습니다.
■ 최근 개인전
2026 《귀눈입코(耳目口鼻)》,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한국
2026 《모로누운(Side Lying》, 팩토리2, 서울, 한국
2024 《발 아래 머리 위(Underfoot Overhead)》, 인사미술공간, 서울, 한국
■ 최근 단체전
2026 《Portraits Ourselves》, RANEESEOUL, 한국, 서울
2025 《-6》, Tiefkeller, 본, 독일 (아르코 국제협업)
2025 《OUR SHELTER》, LDK, 서울, 한국
오승언
SNS: https://www.instagram.com/oh.seung.eo
오승언 작가는 현실의 상황에서 비롯되는 정서의 변화와 감각을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소재들로 구성된 화면에 빗대어 담아낸다. 특히 벽이나 기둥, 창틀 같은 건물의 구조를 이루는 요소나 실내 공간을 주로 활용하여 화면을 분할하고, 그 안에서 긴장과 균형을 조직한다. 최근 작업에서는 ‘존재의 부재’라는 상태에 초점을 두고, 부재가 짐작되고 환기되는 장면들을 그려내고 있다.
우리는 익숙한 공간과 사물 속에서 누군가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 흔적을 통해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상상합니다. 오승언 작가의 <상상해 볼까?>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물과 공간을 살펴보며 그곳에 있었던 사람과 순간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비어 있는 자리에서 누군가의 존재를 상상하고, 색과 형태를 더해 각자가 발견한 장면과 이야기를 표현했습니다. 서로 다른 기억과 상상이 하나의 화면을 이루는 과정에서, 평범하게 지나쳤던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 최근 개인전
2026 《조금이라도, 찰나라도, 더》, 아리아갤러리, 대전
2024 《모놀로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23 《남겨진 자리》, 숲 속 갤러리, 청주
■ 최근 단체전
2026 《우리가 마주했던》, 청주시립미술관 오창관, 청주
2025 《Artlab Plus》, 이응노미술관, 대전
2025 《느슨한 유역》, 충북갤러리, 서울
사진 및 영상, 제작물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사) 캔 파운데이션에 있습니다.
무단 복제와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