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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이강욱 Hidden Perception : The New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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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7-05-24 15:13 조회8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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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 Hidden Perception : The New Painting

 기간 : 201761~ 627

 오프닝 : 201761() 17:00

 장소 : 스페이스 캔 (서울시 성북구 선잠로214)

 참여작가 : 이강욱

 주최 : ()캔파운데이션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캔파운데이션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현대미술의 활성화를 위하여 현재 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을 조명하여 전시 및 창작공간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오늘날 현시점에서 오롯이 그리고 묵묵히 작업에 매진하며 창작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작가들은 한국 현대미술계의 근간이며, 오늘날 한국 현대미술의 상황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캔파운데이션은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자아의 세계에 대한 인식구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추상적 회화작업에 몰두해 온 작가 이강욱을 선정, 2017년 첫 번째 한국 현대작가조명전시로 이강욱 개인전 Hidden Perception : The New Painting을 개최한다.

 

이강욱은 그간 인간은 물론 나아가 생물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세포에 흥미를 두고 이를 소재로 다양한 평면회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초창기 작업인 <Another World>(1998~2000) 연작은 그의 회화가 향후 어떻게 점차 추상회화로 인식되어가는지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다. 이 시기 작가는 인간의 물리적 육신인 신체("The Body")나 그 일부 ("The Hand"), 그리고 다른 생이 분포하는 또 다른 세계인 바다("The Sea")에서 출발하여 그 구성개체가 되는 식물("The Plant")나 이를 이루는 세포("The Cell")에 대한 고민을 비교적 직접적, 구상적으로 재현하였다. 이는 작가가 한 인간으로서 우리가 인지하는 겉보기의 세계에 대한 표면적 인식에 대한 흠집내기를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작가는 본인이 세운 자아의 세계에 대한 인식구조에 대해 논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공간을 작품 안으로 끌어드리려 시도한다. 2009년부터 10년 사이에 제작된 <Invisible Space> 작업에서 작가는 기존의 세포형식에 공간의 요소를 동반하여 만들어진 하나의 세포 집합체를 도상화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후 진행한 <Untitled> 연작은 그 제목에서부터 연상할 수 있듯이 극단적인 심적 혼란을 야기한 그의 외적 상황과 맞물려 다시금 스스로의 작품세계에 변화를 일으켰던 작업이다. 이 과정을 통하여 작가는 점, , 면 이라는 회화의 기본 구성 요소를 끊임없이 탐구하였으며 본인의 작업에 대해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근작인 <The Gesture> 연작은 꾸준히 탐구해온 그간의 작업세계를 발전시킨 결과물로 캔버스라는 하나의 공간속에서 스스로 유연한 움직임을 가능케하는 공간을 확보하였다고 볼 수 있는 작업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강욱의 근작은 작가가 지금까지 탐구해온 질문들에 대한 최소한의 결론으로 귀결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강욱의 이번 개인전 Hidden Perception: The New Painting에서는 그의 <Invisible Space><The Gesture>을 선보인다. 지금껏 이강욱이 선보였던 전시의 대부분은 작가가 그려낸 연작들을 개별 작품으로써 잘 드러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만들여져 왔다. 하지만 본 전시에서 이강욱은 작품의 의미에 상대적으로 천착해왔던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전시를 선보인다. 1,2층으로 구성된 스페이스 캔의 1층에서는 <Invisible Space> 연작을 선보인다. 본 연작은 서두에 언급한대로 그의 작업 세계에서 또 다른 세계를 의미하는 보이지 않는 공간이 최초로 출현하는 순간이자, 작가적 태도가 바뀌는 전환점으로써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2층에서 선보이는 <The Gesture> 연작의 경우 이러한 공간적 요소와 다양한 레이어 사이를 탐구해왔던 작가의 근원적 물음에 대한 스스로의 결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두 시리즈의 조합은 전시의 제목인 “Hidden Perception"(숨겨진 지각)과 함께 반응하면서 기존에 작가가 구성하던 일반적 맥락을 탈피하여 관객들의 사고 지점을 조금 더 존중하고 나아가 이해하려는 작가의 의지를 내포한다.

 

* 본 내용은 큐레이터 장진택의 회화의 새로운 활용법 : 이강욱 회화의 이면에 숨겨진 시선에 대하여에서 발췌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05-24 15:21:24 전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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