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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Jinwoo Lee
2018.03 - 2018.12

작업에 대한 욕구는 과거와 현재의 비교에서부터 시작된다. 찰나의 순간을 통해 어떤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다양한 시점의 역사적 기록들을 통해 축적된 이미지를 만들기도 한다. 주로 특정한 하나의 사회적 현상/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여러 미디어를 통해 자료를 수집한다. 때때로 개인적인 경험이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작업이 진행 되면서 ‘기억’의 개념이 개입한다. 여기서 ‘기억’ 이란 작가에게 사실과 허구의 중간 지점이다. (경우에 따라 허구적인 면이 더 강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애매모호한’ 상태를 유지하며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캔버스나 나무패널 위에 빠르게 재현하는 과정을 거친다. 스케치보다는 전통적인 페인팅의 중간과정의 가깝다. 이 후 작업은 재현과 추상을 오가며 진행 된다. 각 작업의 방식들은 과거-현재-가까운 미래에 대한 경험과 감정에 정도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대상을 오로지 재현하는 방식만으로는 이런 ‘애매모호함’을 표현하기 어렵다.

 

작업의 주제는 이러한 형태로 확장되고 변형된다. 세부적인 대상은 회상과 관찰의 대가로 주어진다. 주로 사람의 형태의 관련된 이미지를 떠올리고 역사적 기록과 현재의 시점을 교차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뭐라 딱 집어 말하기 애매모호한 느낌이나 상황들을 추려내고자 한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목격 되는 세부적인 대상을 선별하여 폭넓은 작업의 스펙트럼을 가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작가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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