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_navi45
레지던시

첨부파일

본문

최선 : CHOI, Sun
2018.01 - 2018.12

미술과 나

 

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미술이 과연 무엇이고 언제 어떻게 예술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회화 (그림)의 재료가 되는 점색을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라는 호기심을 기본으로 여러 미술적 실험과 시도를 해오고 있다간혹 사람들이 쉽게 징그럽다거나 더럽다고 생각하는 재료들을 사용해서 시각적인 웅장함이나 속도감이 넘치는 작품을 제작하기도 하고 반대로 너무나 볼품이 없고 볼 것 없는 작품을 만들어 관람객을 판단을 헷갈리게 만들기도 한다. 

 

작업의 방법론과 위치


미술대학졸업과 함께 의도적으로 장식성과 환영을 배제한 작품을 발표하여 비평적 담론을 유발하고 촉발시키려는 작업 방향성을 설정해왔다과거 한국현대미술이라고 부르는 것들과의 충돌을 통해서 우리의 현재에 대해 새로운 의문과 질문을 함께 던지고 새로운 대답과 이해각성 등의 정신적 가치를 생산하고자 시도했다비가시적이고 비물질적 재료인 개개인의 숨체온이나 냄새 등을 새로운 색채새로운 형태새로운 물감 등의 재료로 적극적으로 사용해 왔는데사회 속에서 함께 경험을 공유하는 사회적 사건과 역사 속에서 연상이 가능한 어떤 것을 상징적인 재료로 사용해 관객의 선험적 체험에서 미리 예측되고 연상되는 것을 작업의 중요한 요소로 끌어들여 작업하기도 했다그것은 동시대 문화예술 속 현재의 제 위치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도 함께 느끼게 해주었고동시대 미술 양식이라는 수평의 축과 수직으로 교차하는 한국의 현대미술 역사가 곧 현재의 나의 위치이자 내 미술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미래를 위한 미술


단지 물감이 덩어리진 물질로만 멈추지 않고그것을 매체로 우리가 인간을 이해하는 인간관과 사회관더 나아가 역사를 이해하고 새롭게 해석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미술계와 문화계에 작은 보탬을 하고 싶다미래에 큰 생각의 전환을 만들어 내는 작가로 남고 싶다또한 그런 내용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기 되고 싶다인생에 단 한번 뿐일 명륜동 작업실에서의 시간이 주어진다면그 시간과 공간을 알차게 활용해 성장의 시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작가 노트 중에서-

(사)캔파운데이션 이사장 장문경   사업자등록번호 209-82-09832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 2016-서울성북-0677호
주소. 서울시 성북구 선잠로 2길 14-4   TEL .02-766-7660
하단정보
copyright 2016 by CAN found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