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이브

2019.01 – 2019.12

평소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환경과 삶의 구축성이 가지는 지난한 아름다움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 주로 한국 도시 건물 특유의 형태와 호흡을 관찰해왔고, 건설적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의 방법과 미술 행위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있다. 
 
도시환경의 건축을 되짚으며 부동하는 것을 재-조형하는 것이 기존 작업의 바탕이었지만, 최근 주목하는 구축과 건축의 범위는 ‘시간 감각’과 ‘미시-거시적 역사’, ‘통일되는 의복문화’, ‘몸의 기계화’ 등으로 더 넓다. 물성과 비물성의 구축 세계를 들여다보며 그 세계와 서로를 닮아가는 사람(들)의 평범성, 통속적인 연상 체계, 믿음의 구조와 같이 각각의 입장으로 수렴된 입체적 풍경을 기억하고 기록-시각화하여 종합된 시간과 개인을 감각하게 하는, 미술 기본적인 목적으로의 지향점이 있다. 
 
-작가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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