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욱

2011. 9 – 11

 임창욱 Im, Changwook_P.S.Beijing 창작 스튜디오 10기

임창욱은 행위를 통한 꾸밈이 결국 또 다른 리얼리티를 구현한다는 생각을 이번 베이징에서의 작업에 투사했다. 그는 “이전 <Born to None>에서 인터넷 가상공간 속 이미지들이 꾸밈의 과정을 통해 실제로서 표출되는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이번 Camouflage에서는 어떠한 실체가 사라진 상황 속에서 꾸밈의 행위를 통해 또 다른 실제로의 힘의 전이가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를 보여준다.”고 했다. -중략- 가상으로 번져가는 인터넷상의 많은 이야기, 그것의 조합과 자신의 생각의 확장을 통해 마치 ‘현실일 듯한 꾸밈’을 현실에 존재케 했던 그의 작품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의 것에 투사된 사고가 또 하나의 리얼리티로서 존재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변화하였다. 꾸밈과 실제의 경계를 흐리는 작가 임창욱의 특성이 다시 어떻게 변화해가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져올 지 궁금해진다.

임창욱 작가는 고려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개인전으로는 송은 문화재단 선정작가 개인전 (송은 아트큐브, 서울, 2011)이 있다. 주요 그룹전으로는 데카메론; 욕망에 관한 10인의 시선 전 (스페이스 캔 베이징, 베이징, 2011), 회화의 수집 (닥터박 갤러리, 서울, 2011), SENSORIUM (LYCEUM, 서울, 2010), 대한민국 선정 작가 공모전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 2010), New Platform 2010 (관훈 갤러리, 서울, 2010), UNFRAME (GS타워 갤러리, 서울, 2010), Dream Project (갤러리 고도, 서울, 2009), Little Works with Big Ideas 7 (Lyceum, 서울,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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