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2010.12 – 2011. 2

이상원 Lee, Sangwon _ PSB 창작스튜디오 9기 



이상원은 그의 회화 작업을 통해 오랫동안 일상 속에서 보여지는 현대인의 패턴을 관찰해 왔으며, 특히 여가생활에서 발견한 공통된 패턴에 주목하였다. 작업은 우선 공원이나 산, 수영장, 스키장과 같이 현대인들의 휴식과 레저 활동이 일어나는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수집하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수집된 이미지는 부감적 시점이나 파노라마 시점으로 조합하여 거대한 공간을 포함한 대형회화로 제작이 되거나, 패턴화 된 개개인의 형태를 드로잉하여 애니메이션으로 편집되기도 한다. 주변의 사소한 일상에서 현대인의 패턴을 읽어내는 이상원의 특별한 관찰력은 일상적 행위의 나열, 그 이면에 존재하는 사회 구성원인 개인의 일상을 통해 드러나는 사회의 모습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려는 시도로 이해할 수 있다. 때문에 작가 이상원은 회화를 근간으로 타 영역과의 소통에 대한 시도와 실험을 끊임없이 추구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상원은 캔파운데이션에서 운영하는 P.S.Beijing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부터 새로운 환경과의 교류와 소통이라는 부분에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되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상원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후, 현재까지 여러 전시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개인전으로는Eye of Beholder (두산갤러리, 서울, 2010), Patterns of Life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터, 뉴질랜드, 2009) 등이 있으며, 단체전은 서울, 도시탐색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1), from a Distance, Keep a Distance (성곡미술관, 서울, 2011), 미술 속 삶의 풍경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2010), 신진기예-up and comers (토탈미술관, 서울, 2010), Distances (관두미술관, 타이페이, 타이완, 2010), 버라이어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9)등을 가졌다. 또한 캔 파운데이션에서 진행하는 P.S.B 창작스튜디오 9기 작가로서,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북경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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